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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지기는 「바다지기 후원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해양수산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봉사단체 등입니다.
  • 해당 메뉴는 바다지기의 소중한 해양 친화적 문화활동을 자유롭게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다만, 바다지기가 직접 작성한 글은 재단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션캠퍼스] 해르미 프로젝트 5월 활동 성과 공유-바다사막화
작성자 guardian
조회수 413
작성일 2024-12-13

안녕하세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입니다.

오션캠퍼스는 2019년부터 설립되어 해양정화봉사단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2021년 경북 비영리민간단체로 등혹되어 활동을 이어오며 바다숲 관련 연구 및 활동을 수행해왔습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해양재단의 바다지기 지원사업은 오션캠퍼스의 2024년 공익활동 수행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3개 이상의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공모전 수상 및 대외적인 신뢰도를 형성하는 재단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션캠퍼스에서 수행한 바다지기 사업은 '해르미프로젝트'입니다.
 

 대한민국 청년과 대학생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대표적인 문제인 해양폐기물과 바다사막화 문제 인식 개선과 그 해결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월 현재는 바다숲 복원을 위한 해조류 이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션캠퍼스가 주목한 바다사막화는 해저의 해조류가 소멸되고 무절석회조류로 암반이 덮이며 황폐회 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해조류의 소멸은 단순 종의 소멸이 아닌, 300종 이상의 해조류와 30조 마리 이상의 무척추동물의 서식처 파괴와 연간 3.5톤의 이산화탄소 흡수 및 해양수질 정화를 하는 바다숲의 기능 상실을 의미합니다.

 



과거 2014년 7월 포항 방석리 연안 일대에서 촬영된 사진에서는 현저하게 뚜렷한 바다숲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게 개체수의 급증과 수온변화 및 해양수질 오염으로 인해 해조류가 소멸되고

아래 사진처럼 황량화된 바다의 모습만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21년 7월 동일한 지역, 동일한 시기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오션캠퍼스 2024년 포항, 울진 연안 바다숲 복원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2025년 부터는 무절석회조류 제거, 해조류 이식 등의 본격적인 복원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오션캠퍼스에서 수행한 5월 성게 개체 수 조절 및 바다사막화 관련 활동 사진입니다.

 














무절석회조류로 인해 암반이 피복된 모습과 그런 무절석회조률를 갉아먹는 성게의 모습 입니다.

아래부터는 현재의 연안 바다사막화 모습입니다.







방석리 마을어장 안에 잔철과 모래 주변에서 해조류 하나가 암반에 부착하여 자생을 시도하지만 성게에 둘러 쌓여 뿌리까지 먹히고 말았습니다.







성게는 모래를 잘 건너지 못 하는 특성이 있어, 헤조류 복원을 위해 독립된 암반에서 개체 수 조절을 통한 복원 실험을 진행했었습니다.


오션캠퍼스의 해르미프로젝트에 대한 포스팅은 월별로 해양폐기물, 바다숲, 해양생물 등으로 구분해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아래 오션캠퍼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션캠퍼스의 활동을 더 알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oceancampus_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