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을사늑약을 맺던 1905년부터 8년간 기록에만 1만 4천여 마리(약 4만마리)의 바다사자를 독도에서 무자비하게 포획해 1마리당 황소 10마리 가격으로 반출했다. 그로 인해 독도 바다사자는 사라졌다.
사단법인 한국해양영토협회(이하 협회)는 사라진 독도 바다사자를 복원하려 2016년 러시아 극동 해양연구소와 공동연구 및 추진 협정을 맺은 후 2017년 9월 을릉도 북면 현포리 어촌계와 독도바다사자 연구 공원 설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회 윤희성 상임이사는 독도 바다사자 복원을 통해 한국의 실효적 독도 지배를 세계에 증명하는 등,
다면에서 효과를 얻고자 2014년부터 12명의 국내학자들과 사업을 계획하였다.
또한 해양수산부 유관 부처와 회의를 거쳐 러시아 극동해양 연구소, 미국 켈리포니아 바다사자 보호소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복원 과정은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 세계적 지지기반을 구축하여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등 국익우선이 사업 목적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간 ‘시파단’ 섬 영유권 분쟁에서 그 섬의 바다거북을 보호법을 제정해 보호한 말레이시아가 국제재판에서 승소한 본보기도 있다.
최근 일본은 독도에 서식하던 바다사자가 학명 일본 바다사라라 주장하며 극비리 복원을 추진한다고 한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독도바다사자 복원사업과 연계해 독도를 잠수명소로 만들기위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잠수인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 참고자료 |
국제 사법 재판소 : UN 헌장에 근거하여 1946년에 설립된 UN의 사법기관으로 재판소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평화궁에 있다. 분쟁 당사국들이 합의하여야만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국제법에 따라 재판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 2003년2월 일본인이 재판관으로 선임되었고 2009년2월에는 그가 재판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재는 일본 와세다 대학교 국제법 교수가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